80세에 ‘시인의 꿈’ 이룬 박영종 작가 시집
‘한 세기의 역사가 깃든 도서관’이다
이혜선 시인(문학평론가·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평한 대로 이 시집은 ‘한 세기의 역사가 깃든 도서관’이다.
고교 교장이던 남편과 사별한 뒤 60대에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70대에서야 본격적으로 뛰어든 늦깎이 시작(詩作) 공부의 결실이다.
따뜻한 가슴으로 쓴 작품 60편을 담아냈다.
‘행복, 때론 그리움’(1부), ‘사랑하는 손주들’(2부), ‘흑백사진의 추억’(3부), ‘웃음 보약’(4부) 등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의 1부는 남편과의 곡진한 사랑을 담아냈고, 2부를 통해서는 〈손주와의 카톡방〉 등 화기애애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3부와 4부를 통해서는 각각 한 가족을 이루며 열심히 살았던 젊은 시절의 이야기와 노년의 삶을 행복하고 값지게 보내고자 하는
시인의 삶이 한 편 한 편 진솔한 시어들로 채워졌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