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르쿠스 자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그의 철학적 사유(스토아학파)에 대해 적은 메모를 후대의 사람이 엮어 만든 책입니다.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철학적 사유와 사물을 긍정적인 시각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자세를 갖추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 운명과 선택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에 관해서 관심이 더욱 갔습니다.
마르쿠스가 말하는 운명과 선택에 대한 것을 최근에 본 양자역학에 대한 강의에서 말하는 불확정성 원리로 이해했습니다. 불확정성 원리란 "존재 가능한 상태들이 중첩되어 있다가 관측되는 순간 하나의 상태로 확정된다."라고 말합니다.
존재 가능한 상태를 운명으로, 관측되는 순간을 선택으로 이해했습니다. 저는 마르쿠스의 말을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고,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으로 인하여 정해진다. 나쁜 선택을 피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세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이해를 하여 저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마르쿠스의 생각에서 얻는 것은 다 다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좋은 생각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서 버즈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