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란 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가요?

로봇(Robot)은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사전적으로 ‘스스로 보유한 능력에 의해 주어진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작동하는 기계’를 말합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소설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는 1921년 「R.U.R(Rosuum's Universal Robots,
로섬의 만능로봇」이라는 희곡에서 처음으로 로봇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로봇의 어원은 체코어의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 ‘Robota'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미국의 과학자이면서 <바이센터니얼 맨>, <아이 로봇> 등의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Issac Asimov)는 1942년 발간한 단편 Runaround에서 최초로 로보틱스(Robotics)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현재는 로봇의 활용과 로봇 공학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로봇의 3원칙이란 무엇일까요?

로봇의 3원칙(Three Laws of Robotics)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1950년에 발간한 SF 저서 <아이 로봇> 에서 로봇의 행동을 규제하는 세 가지 원칙을 제안한 로봇의 작동 원리입니다. 현재는 로봇을 연구하고 설계하는 과학자가 준수해야 하는 윤리ㆍ도덕적 원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첫째, 로봇은 인간을 해치지 않으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아서 인간이 해가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
    (A robot may not injure a human being or, through inaction, allow a human being to come to harm)
  • 둘째, 로봇은 첫째 법칙에 반하는 명령을 제외하고 인간에 의해 주어진 명령에 복종한다.
    (A robot must obey orders give in to it by human beings except where such orders would conflict with the First Law)
  • 셋째, 로봇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첫째, 둘째 법칙에 반하지 않는 한 자신을 보호한다.
    (A robot must protect its own existence as long as such protection does not conflict with the First or Second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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